2023년 새롭게 풀체인지 되어 출시된 대한민국 자동차의 대표 자존심 그랜저에서 초기 결함 문제가 계속하여 발견되고 있습니다. 출시되자마자 사전예약 10만대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갈아치웠었는데요. 현대 자동차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신형 그랜저에서 발생한 초기 결함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동차가 풀체인지가 되다 보면 초기 결함 문제가 아예 나오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주행이나 안전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빠른 해결 및 이후 출시되는 차들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 배터리 제어 시스템(BMS) 오류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 6006대의 BMS 오류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터리 관련 문제는 차량의 구동에 관련된 심각한 오류이기 때문에 무상수리가 아닌 리콜을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소비자의 선택에 맡기는 무상수리로 진행이 되는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전동 트렁크 작동 오류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 모두에서 전동 트렁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의 제어 시스템이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고 고도화되어 감에 따라 과거 독립적으로 나뉘어 있던 각 모듈의 제어를 하나의 CPU에 통합시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시동 꺼짐 오류
2.5 가솔린 모델이 정차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원인으로는 ECU 오류로 인해 기본 RPM이 너무 낮게 설정되어 있었고 겨울철 낮은 기온의 영향을 받아 시동이 꺼지는 현상으로 나타났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엔진 경고등 민감 오류
3.5 LPI(가스) 모델은 엔진 경고등 설정이 너무 민감하여 자주 점등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5. 도어 핸들 불량
신형 그랜저는 최신 유행인 매립식으로 도어 핸들이 제작이 되었는데요. 이 도어핸들이 불량으로 인해 잠금 열림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도어 핸들 같은 경우 사고 등의 긴급 상황 시 인명 구조와도 관계가 깊은 부분이라 충격이 감지되면 바로 열 수 있게 튀어나와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오류가 발견되어 매립식 도어핸들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6. LED 드라이브 모듈 불량
차폭등의 점등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결함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7. 공조장치 활성화 지연
차 시동을 켜면 바로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 공조장치가 시동을 켜고 약 5초 정도가 지나야 켜지는 오류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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